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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망사.JYP

망사란 망한 사진을 일컫는 신조어이다.

blank 2014. 10. 4. 20:56
아이유는 윤상의 보컬로이드인줄로만 알았는데

소격동에서 아이유 음성은 마치 조교가 잘된 보컬로이드를 듣는 듯한 느낌이다. 프로툴로 건드린 것 같은 특이한 끝음 처리 때문인가? 서태지 음악엔 별 관심이 없고 윤상은 아이유 목소리를 빌지 말고 직접 노래를 해 주었으면 하지만 아이유 노래도 매력적이니 불만과 만족이 동시에 생긴다.

blank 2014. 10. 2. 07:13
추억돋는 CASIO 키보드 데모곡 두개

요건 어릴때 갖고 놀던 거에 들어 있던 데모 요건 좀 큰 키보드에 들어 있던 데모 그냥 유튜브 끄적거리다 발견.

blank 2014. 9. 7. 01:32
요거프레소 대표메뉴

이름은 까먹음... 6천원. RAW와 함께 저장된 원본 jpg RAW 파일로 보정한 사진. 수평도 약간 보정하였다. 위 보정이 너무 과한거 같아서 다시 보정을 해 보았다.

blank 2014. 4. 12. 05:16
만우절 조까를로스

1992년 4월 1일 수요일, 아직 어두컴컴한 아침에, 당시 국민학교 4학년 아이는 전화 벨소리에 잠을 깬다. 전화를 받자 수화기에서는 난데없이 어머니의 목소리가 흘러 나왔다. "아빠가 새벽기도를 가다 교통사고가 나서 병원에 입원했으니 혼자 준비해서 학교에 가야 한단다." 망치로 머리를 맞은 듯한 충격을 받고, 아이는 정신없이 등교길에 오른다. 날벼락 같은 상황에 구체적인 정보도 없이 떨리는 마음으로 교내에 들어선 아이는, 같은 반 친구를 발견했다. "아빠가 교통사고를 당하셨대. 뭐가 어떻게 된건지 모르겠어." 친구에게 위로를 받는다고 달라지는 건 없겠지만, 답답한 마음을 털어 놓았다. 그러나 이 얘기를 들은 친구는 놀리는 표정을 짓더니 "만우절~!" 이라고 소리치며 혀를 빼물곤 달아나 버렸다. 그날 아..

blank 2014. 4. 1. 11:54
로지텍 B175 마우스 평가

셋포인트 설치하지 않고 플러그엔플레이 상태로 써보고 느낀 점. 단점 위주가 될 듯. - 사용시 배터리 커버가 덜렁거림. 굉장히 신경쓰인다. 마우스를 움직일때도 덜렁덜렁, 들었다 놓을때도 덜렁덜렁.- 마우스가 가볍지만 무게중심이 묘하게 불편하다.- 클릭감은 보통이지만 가벼운 느낌이다.- 마우스 포인터가 굼뜨다. 일종의 전원차단 기능이 있는 모양인데, 사용하지 않다가 1mm 정도 움직이면 그제서야 움직인다.- 그래서 세밀한 작업시 은근히 부아가 치밈.- 포인터가 생각한대로 움직이지 않는 느낌. 쇼핑몰에 적립금이 있는 바람에 4천원대에 구매했지만 4천원도 아까움. 실망스럽다. 셋포인트를 설치하였다. 마우스는 M185로 등록이 되었다.- 포인터 움직임이 조금 마음에 들게 바뀜. (포인트 가속화 조금 설정) 여전..

blank 2014. 3. 11. 19:18
farewell photoworks

포토웍스는 윈도우 7에서 메뉴버튼이 밀려나긴 하지만 사용 가능하다. 그러나 윈도우 8과 8.1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하다. 윈도우 8.1 에서 제공하는 hyper-v 를 이용하여 xp를 설치하니 포토웍스가 완벽하게 돌아간다. 그러나 너무 느리다. 결국 포토스케이프를 사용하는 수 밖에 없다. 포토스케이프는 애매한 성능의 컴퓨터에서는 사용이 불편할 정도로 느린 것 같다. 하지만 가상 xp의 포토웍스보다는 빠르다. 할 수 없다.

blank 2014. 3. 9. 16:38
읽을 한국어 전자책이 없다.

크레마는 대체 뭐하는 놈들인가? 지젝의 구작(2009년) 가 로 한국어 번역 출간된 시점은 2013년 10월이다. 무려 5년 만에 번역이 나온 것은 아쉽지만 고마운 일이다. 하지만 번역의 질이 낮고 한글 파괴 수준이라는 점은 감수해야 한다. 게다가 양장본은 두껍고 무겁고 비싸며, ebook도 없다. 비록 문자 OCR 작업은 되지 않은 모양이지만, 충분히 읽을만한 퀄리티의 미리보기 이미지를 보면, ebook으로 당장 내놔도 문제 없어 보인다. 그러나 번역된 지젝의 저서 60권 중 이북 구매가 가능한 책은 달랑 한권 뿐이다. 아무튼 온라인 서점의 와 미국 아마존의 를 비교해보자. 알라딘 vs 아마존 구분 판본 반양장본 Hardcover Paperback Kindle Edition (ebook) 페이지 수 5..

blank 2014. 3. 4. 18:14
서울의 별

유성 하나 봤다!

blank 2013. 8. 13. 04:39
옥상에서 HDR 놀이

노출을 -3 -2 -1 0 +1 +2 +3 으로 조절해가며 7장의 사진을 찍고 HDR을 만들어 보았다. 왜곡 보정까지 마친 사진. 아쉽지만 EXIF 정보는 없어진다. 요건 노출 0 일때의 사진. 요것두...

blank 2013. 7. 25. 21:32
지름신고 - USB 선풍기

9900원. 덜덜거리길래 분해해서 원인을 파악하고 보완 후 재조립하였다. USB 선풍기 중에서는 실키윈드2가 갑이라지만 너무 비싸고 해서... 탁상용으로 안성맞춤인듯. 높은 도 높이의 소음이 나지만 예민하지만 않다면 괜찮을듯. 근데 소음이 높은 도 높이라는 걸 깨달았다는건, 나 예민한 사람인가? 선풍기 날개 결착이 불량하여 생긴 소음이었다. 해결! 크기비교를 위해 스카치테이프와 함께

blank 2013. 7. 24. 12:21
아침 손님

방충망 너머 손님이 오셨네

blank 2013. 7. 24. 09:53
Canon new FD 50mm f/1.8

캐논 FD 렌즈군에서 가장 가볍고 저렴한 렌즈. 만원 안팎의 추가금으로 더 밝은 50mm f/1.4 렌즈를 살 수 있지만 휴대성에 끌렸다. 비교표 구분 new FD 50mm f/1.4 new FD 50mm f/1.8 무게 235g 170g 렌즈 길이 41mm 35mm 최소 초점 거리가 60cm로 긴 편이고, 마이크로 포서즈에서는 무려 환산 100mm가 된다.음식 사진은 힘들다.화각이 좁은 만큼 인물 촬영시 멀찍이 떨어져야 한다.수동렌즈인 만큼 피사체가 움직이는 경우 스냅이 어렵다. GX1에 호루스벤누 어댑터를 물려 사용 중.렌즈는 어댑터에 단단히 체결된다.반면 어댑터는 바디에서 0.5mm 정도 돌아간다.그래서 초점링 조절시에는 별 문제가 없지만 조리개링을 돌릴 때 렌즈가 덜컥거려서 짜증을 유발한다.다른 ..

blank 2013. 7. 15. 14:10
A description of the INTP Personality Type

원문 출처 http://www.intp.org/intprofile.html 이하 출처 http://blog.naver.com/whangse79/140008565897 ----------------------- Description of the INTP Personality TypeINTP 성격 유형에 대한 기술 by Paul James Original version: April 5, 1999초본 작성 일자: 1999년 4월 5일 revised and published on the web: March 12, 2000수정본 작성 및 웹 출판 일자: 2000년 3월 12일 INTP는 Myers Briggs Type Indicator (MBTI) 에서 묘사한 16가지 성격 유형 중 하나이다. INPT 유형에 최..

blank 2013. 7. 10. 17:50
너의 목소리가 들려 #8

당신이 모르는게 하나 더 있는데

blank 2013. 6. 29. 04:46
내가 쓴 디카들 Part 4 Final.

Finally, 19. Panasonic Lumix DMC-GX1 2011년 제조1600만 화소 (4592x3448)Micro 4/3 마운트 렌즈 2013년 5월 중고 구입 /w 20mm F 1.7 렌즈2013년 5월 x14-42mm F 3.5-5.6 렌즈 신품 구입 결국 여기까지 왔다.마이크로포서드 진영에선 느리다고 까이는 20.7을 껴도 지금까지 써온 그 어느 디카보다 AF 빠름.특히 이종교배가 자유로운 편이라, 구형 수동 렌즈들을 사용하기 편함.스냅을 위해서는 찍은 사진을 보여주는 기능을 꺼두는 것이 낫다.신형 소니 센서에 비하면 노이즈가 눈에 띄는 편이다. 아직까지 DSLR을 써보지 못했다는 점은 아쉽지만, SLR로 필름 한 롤 찍어본거에 만족하자.대신, SLR 렌즈를 GX1에 이식할 수 있으니 ..

blank 2013. 6. 28. 03:43
내가 쓴 디카들 Part 3.

지난 글에 이어서 부모님이 후지 파인픽스 203을 쓰시다 휴대성을 원하셔서 니콘 쿨픽스 S6을 추천해 드렸다. 하지만 나는 별로 만져보지 못했다.지금은 S6도 203을 따라 장롱 신세. 그 자리는 니콘 쿨픽스 P300이 대신하고 있다. 군대를 제대하고 취업난에 디워에 광우병에 정신없어서, FZ1은 서랍 신세를 지고 있었다. 손에는 늘 2G폰 카메라가 곁에 있었지만, 토이카메라 시대도 지나버렸는데 조악한 품질의 사진을 찍을 생각도 없었다. 그러다가 취업, 연애, 아이폰 3GS가 한꺼번에 몰려왔다. 13. iPhone 3GS Camera 2009년 제조 300만 화소 (2048x1536) 2010년 4월 신규 구입2010년 9월 방출 넓은 액정에 쓸만한 카메라. 이녀석의 등장 이후로 디카 세상에 지각변동이 ..

blank 2013. 6. 28. 02:57
내가 쓴 디카들 Part 2.

지난 글에 이어서 7. Sony Cybershot U10 2002년 제조130만 화소 (1280x960)환산화각 35mm 단렌즈 F 2.8저장매체 메모리 스틱 2003년 1월 남대문에서 신품 구입.2003년 7월 방출.7달 동안 2234 컷 찍음. 작은 사이즈에 갖고 다니기 편하고 사람들이 카메라를 의식하지 않아 좋았음.이걸 가지고 다닐 때가 가장 행복했던 것으로 기억함.640x480 해상도로 연사가 가능해서 상당히 유용했다.동영상 해상도가 너무 낮고 무음이었다는 점이 단점.해상도가 낮고 감도가 좋지 않아 결국 방출했지만 아쉬움이 많이 남는 고급 토이카메라. 샘플사진 8. NHJ Che-ez!Kiss 2002년 제조35만 화소 (640x480)환산화각 40.2mm, F 2.8내장메모리 JPG 90장 촬영..

blank 2013. 6. 25. 23:37
진보누리는 망했지만

진보누리는 홀연히 망했다. 그리고 그 도메인은 일본으로 넘어갔으며, 해당 사이트는 탈법적으로 환각증상을 얻기 위한 허브에 대해 다루고 있다. 진보누리는 망했지만 과거의 디자인을 답습한 OB모임은 남아있으나 멤버들의 활동은 3일만에 끝나고 말았다. http://khanho.cafe24.com/zeroboard/zboard.php?id=fight_board

blank 2013. 6. 25. 21:44
내가 쓴 디카들 Part 1. 2002년 까지.

1. Kodak DC120 Zoom앞면 뒷면 1997년 제조120만 화소 (1280 x 960)환산화각 38-114mm 3배 줌렌즈, F 2.5-3.8저장매체 CF 카드 20세기에 처음 접해본 디카.아버지가 회사에서 빌려오신 것. 도시락 만한 크기에 짧은 배터리 타임을 자랑했다.하지만 발군의 렌즈 덕분에 사진은 잘 나왔던 것 같다. 아쉽게도 요걸로 찍은 사진들을 못찾겠음.대략 고딩때 주로 교회에 들고가서 사용했음. 2. Kodak DC210 Zoom 1997년 제조100만 화소 (1152x864) 환산화각 29-58mm 2배 줌렌즈, F 4-4.7저장매체 CF 카드 아버지가 회사에서 빌려오신 것 II.생김새는 그럴싸하지만 무겁고 사진은 흐리멍텅. 스펙상 위 DC120이 더 나은 카메라지만 당시엔 개념이 ..

blank 2013. 6. 25. 21:04
달묘전설이 텀블벅 후원을 받고 있다!

이드냐 콘체른이 돌아왔다. 부활! 달묘전설! B급 웹 창작물의 신화를 다시 쓸 수 있을까? 총 모금액 2천만원. 후원하고 싶지만 주머니 사정이 부실하니 추이를 지켜보자. http://tumblbug.com/ko/dalmyo

blank 2013. 6. 25. 06:07
이갈리아의 딸들에 대한 추억

단순히 남성과 여성의 위치를 바꿔 놓은 책으로, 역설적으로 현재의 성정치 권력관계를 드러내고 있는 작품. 그러나 세미나에서 소설을 읽어오지 않았거나 하는 사람들의 반응은 '이것이 페미니스트들이 꿈꾸는 이상사회라니 구역질이 난다' 그런거 없고 현실을 뒤집어 바라보는 풍자일텐데...

blank 2013. 6. 25. 03:46
충청도 김밥

아따 이게 뭐시여~ 오토랩? 뭐 자동으로 이렇게 둘둘 싸주능가? 아 그런겨? 그런 거시여? 어떻게 싸주는가~ 말을 뭐 음악으로 싸주나~ 김밥 말듯 싸주는겨?

blank 2013. 6. 17. 09:45
과해 과해

요즘 드라마를 보면 고개를 저으며 "과해 과해"를 말하게 된다. 뭐 잘은 모르지만, 무대 연기와 영상 연기의 차이는 감정의 양에 있다고 들었다. '최고다 이순신'이나 '연애조작단 시라노'를 보면 간혹 스크린으로 보기엔 감정이 과한 장면이 많았다. 충분히 인물의 마음이 느껴짐에도 오버하는 티가 나면 오히려 절제하는 것만 못하게 보였다. 코믹 연기는 과해도 그만이지만, 화를 내거나 슬퍼하는 연기가 과하면 별로. 몰입을 방해한다. 썰전에서 허지웅이 극찬한 나인을 몰아보고 있는데, 황당한 설정에도 불구하고 의외로 연기가 담백하다. 물론 우는 표정이 웃는 표정으로 보이는 연기자도 있긴 하지만 깨는 장면이 적다. 혹 DVD 나오면 위시리스트에 넣어야지. 그런데 DVD 안나오려나? 예전 TVN 개국 드라마 중에 '하..

blank 2013. 6. 5. 03:42
섹시 센세이션

대략 기억하기로는 90년대 초중반 부터 '섹시하다'는 표현이 매스컴에서 뇌쇄적 매력이 있는 여성에게 붙이는 수식어로 부상했다. 전에는 여성에게 성적 수치심을 불러 일으키는 용어였지만 - 지금도 권력관계가 대입된 상황에서는 마찬가지 - 가장 핫한 연예인에게 붙이는 최고의 찬사로 변했다. '섹시하다'가 처음 등장했을 땐 단어 자체가 대단히 파격적이었지만, 그 파급력은 IMF 최고의 섹시스타 이효리, 하리수와 함께 패션 유행처럼 얼마안가 힘을 잃어버리고 말았다. '섹시하다'는 더이상 '섹시'하지 않다. 요즘엔 위 문장 후자의 '섹시'와 같은 용례가 더 적절하게 쓰인다. 물론 여전히 '섹시미' 같은 단어에 사용되기는 하지만, 요새 '섹시'는 '센세이셔널'의 의미로 더 적절하게 쓰이는 듯 하다. 김혜수가 주인공으..

blank 2013. 6. 1. 19:10
파워볼 돌리다 물집 생김...

재작년에 사놓고 요령이 안붙어 서랍에 넣어뒀다가 문득 생각나서 꺼내 돌려보니 되길래 어제부터 틈나는대로 돌렸더니 그만 새끼손가락에 물집이 잡히고 말았다. 팔이 무거운게 확실히 운동이 되는듯?

blank 2013. 5. 18. 11:11
로마 위드 러브 To Rome with Love

Points1. 기자 개객기들아!2. 젊은 감각의 자막 - '~ 돋네', '계 탔네'3. 눈물 빼고 박수 치며 웃을만한 장면이 두엇 있었으나 다른 관객들의 반응이 썰렁해서, 개그 코드가 통하는 나라의 개봉관을 가는 것이 좋겠다. 그러나 2012년 4월 이태리 개봉작이니 만큼 그냥 집에서 토렌트로 보는게 나을런지도 모르겠다.

blank 2013. 4. 21. 22:48
종편의 자막 퀄리티

이철희 소장은 라인강이라고 제대로 말했으나...

blank 2013. 3. 22. 08:31
바흐: 토카타와 푸가 D단조 BWV 565

웅장하고도 섬뜩하기까지한 도입부 덕분에 세간에는 '오페라의 유령 테마'로 더 잘 알려진 곡. 하지만 잘 녹음된 음원으로 눈을 감고 들으면, 천장이 높은 고딕 양식 예배당 한가운데 앉아 있는 착각에 빠지게 된다. 유튜브에는 톤 코프만. 칼 리히터, 심지어는 알버트 슈바이처의 녹음 등이 있어 들어보았다. 연주자마다, 그리고 연주한 오르간마다 각각 다른 느낌을 준다. 연주자마다 해석의 차이가 있고, 같은 연주자라고 해도 녹음마다 느낌이 다르기도 하며, 오르간의 차이는 다른 여느 악기보다도 다른 느낌을 준다. 저음의 소리가 오르간마다 다른 것 같다. 알버트 슈바이처, 1935년 런던 녹음 http://youtu.be/3DYW8647-ww가장 오래된 녹음인 알버트 슈바이처의 녹음은 누군가가 축음기판을(LP판이 아..

blank 2013. 3. 7. 07:19
Clazziquai - Love Recipe

그저 달콤한 사랑 노래일 뿐인데, 달달함 이상의 감동이 있다. 자꾸 눈물이 나온다. 함신익의 모차르트 레퀴엠을 들었을 때의 감동과 비슷한 무엇이 가슴을 벅차게 한다. 호란의 솔로로 시작했다가, 알렉스의 추임새가 들어오고, 호란과 알렉스가 따로 녹음한 것으로 보이는 코러스가 호란의 솔로를 받쳐주고, 이어서 알렉스의 솔로로 이어지며 호란의 추임새가 들어오고, 호란과 알렉스의 보이스가 알렉스의 솔로를 받쳐준다. 더 듣다보면 아름다운 4성부가 흘러나온다. 소프라노 호란, 알토 호란, 테너 알렉스, 베이스 알렉스. 표현이 좀 어색하지만.. 이렇게 다르지 않지만 다른 목소리들이 화음을 이루며 나오는 그 음악적 충만함이 나를 눈물짓게 하는 것일까? 이 곡을 들으며 느낀 흐뭇함은, 사랑에 빠진 연인을 바라보며 얻은 감..

blank 2013. 3. 2.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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