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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Sony Cybershot U10
2002년 제조
130만 화소 (1280x960)
환산화각 35mm 단렌즈 F 2.8
저장매체 메모리 스틱
2003년 1월 남대문에서 신품 구입.
2003년 7월 방출.
7달 동안 2234 컷 찍음.
작은 사이즈에 갖고 다니기 편하고 사람들이 카메라를 의식하지 않아 좋았음.
이걸 가지고 다닐 때가 가장 행복했던 것으로 기억함.
640x480 해상도로 연사가 가능해서 상당히 유용했다.
동영상 해상도가 너무 낮고 무음이었다는 점이 단점.
해상도가 낮고 감도가 좋지 않아 결국 방출했지만 아쉬움이 많이 남는 고급 토이카메라.
샘플사진
8. NHJ Che-ez!Kiss
2002년 제조
35만 화소 (640x480)
환산화각 40.2mm, F 2.8
내장메모리 JPG 90장 촬영
2003년 8월 신품 구입 (오누카코리아)
2003년 10월 방출
3달 동안 190 컷 찍음.
130만화소에 더 높은 해상도에 갈증을 느껴 유탱이를 팔아버리고 2주 후, 아이러니하게도 35만 화소 토이카메라를 겟.
조그만 몸집에 삼각대 구멍이 있는게 특이한데, 실내에서는 셔터스피드가 느리기 때문에 흔들린 사진이 많다.
플래시가 터져도 명부가 다 날아가버리곤 하기 때문에 사진은 딱 토이카메라 만큼만 찍힌다.
토이카메라치고는 독특하게도 처음부터 JPG로 저장하기 때문에 EXIF로 플래시 발광 여부와 셔터 스피드를 알 수 있다.
하지만 아쉽게도 JPG 압축률이 높아 (88%) BMP로 저장하는 토이카메라들에 비해 화질이 좋지 않다.
샘플사진
9. Sanyo VPC-MZ3GX
2002년 제조
200만 화소 (1600x1200)
환산화각 37-121mm 3배 줌렌즈, F 2.7-4.9
VGA 동영상 30fps 촬영 + 초당 15연사
저장매체 CF 카드
2003년 10월 중고 구입
2004년 10월 중고 판매
13달 동안 1500 컷 + @ 찍음. 잃어버린 사진이 많아 아쉽다.
최고의 장난감. 수동 지원, 수동초점 지원. 여기에 공제 어댑터까지 물리면 각종 필터와 컨버터 사용까지 된다.
게다가 동영상을 편집해 메모리카드에 넣으면 PMP처럼 볼 수도 있었다.
그래서 갖게 된 애칭이 '절정완구 마징가'.
마구 갖고 놀다보니 중고로 판매할 때 추가배터리 뿐만 아니라...
공제 어댑터(경통 교환식), 업링, UV 필터, ND8 필터, PL 필터, 0.5x 광각 컨버터, 7x 단안경까지 끼워 팔게 됐다.
요렇게.
하지만 밝은 렌즈에 대한 욕심이 늘어서, 12배줌 전영역 F 2.8 고정인 FZ1을 영입하면서 방출하게 된다.
샘플사진
샘플 동영상
10. NHJ Che-ze! Snap
2002년 제조
35만 화소 (640x480)
6.1mm, F 2.8
내장 메모리 26장 (BMP)
2003년 12월 신품 구입
2004년 1월 중고 판매
2달 동안 25 컷 찍... 어?!!
카메라를 닮은 외모에 앙증맞은 사이즈에 디테일한 마감까지.
하지만 절정완구 MZ3가 있으니 스냅은 설 자리가 없었다.
최초로 갖고 싶었던 토이카메라는 치즈 스파이였지만 저렴한 D35를 샀었고, 휘발성메모리가 아니라 플래시 메모리를 탑재해 배터리가 다 닳아도 사진이 날아가지 않던 치즈 스플래시가 끝판왕이었지만 나완 인연이 없었고, 치즈 키스를 거쳐 순수하게 갖고 놀고 싶다는 마음으로 구매한 치즈 스냅이었지만, 이미 토이카메라의 역사는 끝나 버렸다.
샘플사진
11. Fujifilm Finepix A203
2002년 제조
2백만 화소 (1600x1200)
환산화각 38-114mm 3배 줌렌즈, F 2.8-4.8
저장매체 XD 카드
아버지께서 회사 워크샵 2등 경품으로 타오심. 값싼 재질에 싸구려 장난감 같은 마감이었으나 의외로 부모님께는 가장 만족도가 높았던 완전 자동 똑딱이. 동영상 화질이 낮고 무음. 저장매체가 구리고 나름 두꺼운 사이즈 때문에 부모님은 이후 니콘의 얇디 얇은 쿨픽스 S6로 기변하신다.
샘플사진
12. Panasonic Lumix DMC-FZ1
2001년 제조
200만 화소 (1600x1200)
환산화각 35-420mm 라이카 12배 줌렌즈, F 2.8 (전영역)
저장매체 SD
2004년 10월 중고 구입
2010년 11월 사촌 동생에게 양도
3년 동안 1600여 컷 찍음.
12배줌 전영역 렌즈밝기 2.8에 홀려 구입. 핵펌을 통해 FZ2와 동일하게 약간의 수동기능이 추가됐다.
게다가 손떨림 방지에 EVF 까지.
미니멀하지만 클래식한 디자인이 매력적이다. 동영상은 그저 그런 수준.
실사용에서는 렌즈밝기가 셔터스피드 확보에 별로 도움이 되지 못했으며, iso 감도를 높이면 노이즈가 심해 결국 실내 스냅은 건진게 거의 없다. 스냅에 플래시를 터트릴 수도 없는데. 그리고 라이카 렌즈고 뭐고 줌을 당기면 색수차가 쩔어준다.
사고 7달만에 군대에 갔고... 제대하고 나니 통 손에 쥐질 못하고 서랍 신세.
그렇게 디카 암흑기가 도래하였고, 세상은 아이폰 카메라가 지배하게 된다.
샘플사진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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