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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딸기 찹쌀떡 관련 기사를 봤음. 갑의 횡포에 당했다는 주장을 했던 사람이 가맹 사업을 차렸는데 가맹점주에게 갑질했다는 내용.
2. 나무위키에서 예전 딸기 찹쌀떡 사건 항목을 찾아봄.
3. 안씨와 김씨에 대한 글들 사이에서 그알싫과 김기자에 대한 언급을 발견.
4. 김기자 싸이 블로그를 봄.
그알싫에 좀 실망함. 존나 짱인줄 알았는데 그냥 평범한, 지극히 평범한 사람들이 만드는 거구나.
괜히 국민TV랑 겹쳐 보이는데 그러고보면 다 평범한 사람들일거다.
평범한 사람들은 병신력도 넘치고 그러니까 뭐. 나도 그렇고.
김기자나 그알싫이나 결국 따지고 보면 정파는 달라도 운동권인건데, 하지 않아도 될 감정, 물질, 노력, 키배, 전파 낭비를 했다.
이게 다 평범해서 그런거다. 조금만 더 생각해보고 조금만 더 우호적으로 판단했다면 이러지 않았을 거다.
사실 가장 우호적으로, 선의로 판단하면 그게 사실인 경우가 많다.
아무리 반골이고 삐딱선을 탔더라도 최소한 동지에 대한 믿음, 사람에 대한 믿음이 있다면 이렇게 되지는 않았을 것.
그알싫이 김기자를 색안경을 끼고 본게 많이 아프다.
굳이 안그랬어도 되는데 왜...
괜히 아쉽다. 이렇게 한줌밖에 안되는 평범한 운동권이 평범한 병신력으로 감정에 큰 골이 패이는구나.
그나저나 IS 특집 졸라 재밌게 듣고 있다. 최근 그알싫 방송들 중 가장 재밌다.
근데 재미없다느니 듣는사람 없다느니 스스로 까는거 좀 그렇다.
재밌게 들은 나는 뭐가 되나 싶고 내가 병신인가 싶고 그렇다.
청취자를 불편하게 하는게 목적인건가.
UMC가 '언론인의 숙명 아니냐'라는 말을 했다는 말을 전해 들어서 쓴 글을 봤는데
내가 병신같이 느껴지면서도 재밌게 들을 수밖에 없는게 그알싫을 듣는 '청취자의 숙명'인거 같다.
당분간 그알싫은 그런 방송으로 생각하게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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