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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신은 도둑같이 온다.

볼빵 2011. 7. 22. 18:43
왜 갑자기 만년필에 꽂혔을까?

펀샵 뉴스페이퍼 때문이다.

하지만 정작 만년필은 펜카페에서 질렀음.

초극세펜촉이라는 플래티넘 5000과,

물에 덜 번진다는 세일러 극흑 잉크,

그리고 사은품으로 주는 공짜 만년필에 넣어 쓸  컨버터까지.

원래 장바구니에는 라미 무광블랙이랑, 세일러 블루데몬도 있었다.

집에 있을 워터맨을 떠올리고 참고 또 참았다는 후문...

그래도  지름신은 도둑같이 12만7천6백원을 앗아가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