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예술

차 몰고 나가는 길 모퉁이에 지우개가 박혀 있다. 위트 있고 귀엽다, 우리 동네 뱅크시다. 이랬는데.

어느 날 마음이 움직여 뜬금없이 걸어서 현장 실사를 나가 봤더니.

 

아니 글쎄, 지우개 반대쪽에는 연필이 박혀 있지 뭔가.

 

이런거 좋음. 오랜만에 참 재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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